꼬시래기 요리 간단한 여름음식 꼬시래기무침

간단한 해조류 음식 꼬시래기무침 꼬시래기 요리 먹는 법

독특한 이름의 해조류 식재료 꼬시래기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가늘고 긴 모양이 국수 면발과 비슷하여 바다의 국수라고도 합니다.

꼬시래기는 일반적인 해조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장의 운동을 돕고 포만감도 오래 느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혈액순환과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풍부한 칼슘은 뼈 성장 및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을 향상해 주는 타우린도 풍부합니다.

 

단, 꼬시래기 특성상 몸이 차가운 사람은 한꺼번에 많이 드시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꼬시래기 요리 꼬시래기무침 재료 :

소금을 털어낸 상태의 꼬시래기 300g, 양파 반 개, 오이 반 개, 홍고추 한 개, 마늘 4쪽, 깨, 초고추장

초고추장 양념 재료 : 고추장 한 큰 술, 물엿 2큰술, 식초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꼬시래기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미역줄거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소금이 함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역줄거리를 손질할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손질합니다.

먼저, 맑은 물에 소금을 가볍게 씻어내고 다시 맑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둬야 간도 어느 정도 맞고 소금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꼬시래기는 끓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2~3번 헹궈줍니다.

꼬시래기를 데치는 방법은 팔팔 끓는 물에 꼬시래기를 넣고 한두 번 정도 뒤집에 준 뒤 꺼내서 찬물에 담가서 가볍게 헹구면 됩니다.

끓는 물에 넣어두는 시간은 길지 않고 전체적으로 갈색빛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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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꼬시래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희는 위에 사진처럼 적당히 늘어놓고 7~10cm 정도 길이로 잘랐지만 국수처럼 조금 더 길게 손질해도 됩니다.

다만, 너무 짧으면 젓가락으로 잡는 게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준비한 재료들은 얇고 길쭉한 형태로 썰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 외에 피망이나 파를 추가해도 상관없지만 물이 많은 재료를 추가하면 양념을 만들 때 조금 뻑뻑하게 해야 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그릇에 손질한 꼬시래기와 다른 재료를 넣고 초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무치면 꼬시래기무침이 완성됩니다.

간이 약해서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식초 등 양념 재료의 양 역시 드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게 적당히 조절해도 되겠죠?

앞서 말씀드린 꼬시래기 효능 외에도 꼬시래기는 중금속 및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모양이나 만드는 방법에서도 알 수 있듯 저희 꼬시래기무침은 비빔국수처럼 만들어서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별미가 됩니다.

꼬시래기는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서 꼬시래기 밥을 할 수도 있는데 향긋한 바다냄새가 납니다.

본문에 꼬시래기 먹는 법, 꼬시래기무침 만드는 방법은 저희 가족 입맛에 맞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