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 고기 부위
장조림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기특한 반찬입니다.
장조림은 소고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돼지고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돼지고기 장조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
♣ 돼지고기 장조림 재료
돼지고기 800g, 메추리알 24개, 간장 종이컵으로 1컵, 물엿 1컵(설탕 1컵), 대파 한 개, 마늘 다섯 쪽, 생강 30g, 붉은 고추 다섯 개
간장과 물엿(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며, 대추는 넣지 않아도 되지만 대추를 많이 넣으면 물엿이나 설탕의 양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 부위는 대체로 안심을 사용하고 구입할 때 장조림용으로 달라고 하면 적당한 고기를 주십니다.
장조림용은 비계 부분이 적은 부분을 사용하게 되는데 기름기가 적다면 부위에 상관없이 사용해도 크게 나쁘지 않고 비계 부분이 많다면 비계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돼지고기 장조림에 메추리알을 많이 넣는데요 계란을 사용해도 됩니다.
맑은 물에 메추리알을 넣고 센 불에서 가열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1분 정도 더 끓이고 불을 끈 상태로 3~4분 정도 둡니다.
메추리알이 익는 시간은 메추리알의 양과 가스레인지 화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을 익힐 때 소금을 티스푼 한 스푼 정도 넣으면 껍질을 벗길 때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메추리알을 익힐 때 흰자가 갈라져서 노른자가 보이거나 노른자가 밖으로 나왔다면 빼놓습니다.
흰자가 깨져서 노른자가 보이는 메추리알이나 밖으로 나온 노른자를 그대로 넣고 장조림을 만들면 노른자가 국물에 모두 풀어져서 국물이 지저분해지고 맛도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끓는 물에 3~5분 정도 끓인 후 건져냅니다.
돼지고기 장조림은 고기를 칼로 썰기도 하지만 결 따라 찢어서 내놓는 경우에 적당한 길이가 되도록 토막을 냅니다.
이때 너무 크거나 두껍게 고기를 자르면 간이 잘 베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약 5~7cm 길이로 자르는 게 적당했습니다.
♧ 장조림 조림 간장 재료
간장 종이컵 한 컵, 물엿 종이컵 한 컵(또는 설탕 종이컵 1컵), 물 종이컵 두 컵, 마늘 다섯 개, 생강 30g, 대파 한 개
장조림 조림간장 재료들을 넣고 잘 섞습니다.
마늘과 생강,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습니다.
대추를 사용할 경우 대추씨는 제거하고 넣습니다.
만든 양념간장에 앞서 익혀놓은 고기와 메추리알, 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센 불로 가열합니다.
양념간장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졸입니다.
저희는 중불에서 20분 정도 졸인 다음 고기 상태나 양념간장 간을 보고 조금 더 졸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약불로 줄이고 20분 정도 졸입니다.
간장이 식으면 파와 대추를 건져내고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찢어서 보관합니다.
고기를 바로 찢지 않고 덩어리로 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자르거나 찢어서 먹어도 됩니다.
저희는 설탕보다 물엿을 넣은 장조림을 주로 합니다.
마늘과 생강의 양은 조금 넉넉하게 넣는 편인제요 부족하면 잡내가 날 수 있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매콤한 걸 좋아해서 고추 역시 매운 고추를 사용하고 조금 넉넉하게 넣습니다.
본문의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법은 저희 가족 입맛에 맞춘 것으로 다른 분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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