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재료 불리는 시간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반찬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무말랭이 불리는 시간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들이 많이 있지만 겨울철에 채소가 귀했던 과거에는 늦여름이나 가을에 각종 채소들을 말려놨다가 겨울에 먹기도 했습니다.

특히 겨울에 먹는 무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무말랭이 무침 재료 :

• 무말랭이 200g, 당근 말랭이(선택) 100g
• 고추 두 개, 마늘 5~6쪽, 깨
• 물엿, 고춧가루, 액젓, 참기름, 쌀가루

저희는 마침 당근을 말려놓은 당근 말랭이도 있어서 무말랭이와 함께 사용했는데요 무말랭이만 300g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액젓이 없다면 진간장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무말랭이를 차가운 물에 담그고 15분 정도 불려줍니다.

물에 불린 무말랭이를 건져내서 깨끗한 물에 2~3번 가볍게 행군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반응형

물기를 충분히 털어낸 다음 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고추를 잘라서 올렸습니다.

쌀가루 두 숟가락에 물 종이컵으로 2/3컵을 넣고 가스레인지로 가열해서 쌀풀을 만든 후 식혀줍니다.

쌀풀은 꼭 넣어야 하는 재료는 아니지만 무말랭이에 양념이 잘 버무려지도록 해주고 고소하고 구수한 맛도 더해줍니다.

넓은 그릇에 무말랭이와 쌀풀을 넣고 액젓을 종이컵으로 반컵, 물엿 종이컵 반컵, 고춧가루 한 컵, 다진 마늘, 깨, 참기름을 넣은 다음 맑은 물을 한 컵 정도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무말랭이와 양념을 무칠 때 양념이 무말랭이에 잘 스며들도록 약간 힘줘서 주물러줍니다.

액젓 대신 진간장을 사용해도 되며 고춧가루와 물엿, 액젓의 양은 드시는 분의 입맛에 맞춰 양을 적당히 조절해도 됩니다.

무말랭이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서 체중 조절을 할 때도 좋은 반찬입니다.

무말랭이 무침은 오독오독 씹는 맛도 좋아서 떨어진 입맛도 살려줄 수 있습니다.

본문에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은 저희 가족 입맛에 맞게 만든 것으로 다른 분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여름 음식 우뭇가사리 묵 냉국 다이어트

전주식 콩나물잡채 당면없는 잡채 여름 반찬

연근조림 만들기 연근 손질방법 졸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