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및 리뷰

자동차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독특하네

똥손유비 2025. 9. 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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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봤던 자동차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리뷰 줄거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2015(매드맥스 분도의 도로)

  • 한국 개봉 : 2015.05.14
  •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 감독 : George Miller(조지 밀러)
  • 배우 : Tom Hardy(톰 하디), Charlize Theron(샤를리즈 테론), Nicholas Hlult(니콜라스 홀트)
  • 러닝타임 : 120분

아주 오래전 고전 영화로 봤던 매드맥스 시리즈 한편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저와 맞지가 않아서 중간에 그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30년 후 새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개봉했을 때 과거에 봤던 기억 때문에 볼 생각도 안 했고 그렇게 그냥 넘어갈 뻔했는데 안 보고 그냥 넘어갔다면 아주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놓칠 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동차 액션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자동차 액션 영화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자동차 액션 영화들과는 스타일과 분위기가 전형 달랐고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후기 리뷰들을 살펴보니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었네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배우 및 배경

매드맥스 임모탄(휴 키스번)

지구에 핵전쟁이 발발하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땅이 황무지로 변한다.

임모탄 조(휴 키스번)는 얼마 남지 않은 지하수와 기름을 장악하고 사람들을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 중 한 사람으로 자신에게 충성할 군대를 만들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세뇌한 워보이들을 거느리고 있다.

맥스 로켓탄 스키(톰 하디)

핵전쟁이 일어나기 전 과거에 경찰이었던 맥스 로켓탄 스키(톰 하디)는 자신의 실수로 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큰 죄책감을 안고 있으며 매일 꿈속에 나타나는 딸의 모습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맥스는 삶의 목적이 없고 그저 생존 본능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다.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핵전쟁 직후 황무지가 된 지구에서 얼마 남지 않은 녹색 땅에서 태어난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어린 시설 어머니와 함께 임모탄 조에게 납치되고 그곳에서 노예로 살았다.

임모탄 조의 소굴에서 탈출하기 위해 몇 차례 탈출을 시도하면서 회복할 수 없는 상처도 입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번엔 맥스가 걸림돌이 된다.

눅스(니콜라스 홀트)

임모탄 조의 호위병 워보이 중 하나인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초반 줄거리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지구에서 생존본능에 의지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던 맥스는 워보이들에게 납치되고 임모탄 조의 감옥에 감금된다.

한편, 대형 전투 차량을 운전하는 퓨리오사는 임모탄 조의 소굴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우연히 임모탄 조의 여인들을 데리고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탈출 의도를 숨기로 통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외부로 차를 몰고 가던 퓨리오사는 본격적으로 탈출 계획을 실행하게 되고 퓨지오사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본 워보이들에 의해 탈출 의도를 들킨다.

퓨리오사가 탈출하려고 한다는 것은 임모탄에게 전달되고 자신의 여인들을 데리고 탈출했다는 것에 격분한 임모탄 조는 모든 워보이들을 총 동원하여 퓨리오사를 추격한다.

모든 워보이들은 퓨리오사를 뒤쫓고 맥스는 워보이 눅스에게 혈액을 공급하는 신세가 되어 차에 매달린 채 퓨리오사 추격 행렬에 들어간다.

퓨리오사의 계획대로 워보이들은 모두 따돌렸지만 속도가 빠른 눅스의 차는 따돌리지 못했고 따라 잡히게 된다.

이때 차에 매달려있던 맥스가 풀려나고 퓨리오사의 전투 차량을 빼앗기 위해 퓨리오사를 제압한다.

그런데 퓨리오사의 전투차량은 퓨리오사만이 알고 있는 비밀 잠금장치가 있었고 그 잠금장치를 풀기 위해서는 퓨리오사가 필요했고 퓨리오사는 함께 탈출한 임모탄의 여인들도 함께 데리고 가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운다.

별다른 선택권이 없었던 맥스는 퓨리오사와 임모탄의 여인들을 데리고 임모탄의 추격을 벗어나려고 한다.

맥스와 퓨리오사는 기지를 발휘해 임모탄 조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향에 도착하지만 뜻밖의 소식을 듣고 퓨리오사는 크게 낙담한다.

좌절해 있는 퓨리오사와 퓨리오사의 가족들의 비참한 상황을 본 맥스는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맥스는 임모탄 조가 모든 워보이들을 끌고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이고 지금 임모탄 조의 소굴로 돌아가 그곳을 장악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명대사

인상적이고 독특한 장면이 많고 영화가 진행되는 120분 내내 긴장감이 유지될 정도로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또한 배경 설정을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았고 편하게 즐기며 볼 수 있었습니다.

워보이들은 죽기 전에 마지막 유언처럼 다른 워보이들을 향해 '나를 기억해 줘!'라는 말을 하지만 진심으로 그 말을 듣는 워보이는 없다

하지만 워보이 눅스만이 그 바람을 이룬다 그것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명대사

'총알은 죽음의 씨앗이라고 했다. 심을 때마다 사람이 죽는다고...'

'Where Must We go....

we who wander this wasteland in search of our better 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