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및 리뷰

코미디 액션 영화 스파이 제이슨 스타뎀

똥손유비 2025. 8. 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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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능력의 스파이들이 등장하고 스파이 영화의 고정관념을 깬 웃기는 코미디 액션 영화 제이슨 스타뎀 코믹연기

영화 스파이 주드 로

Spy.2015(스파이)

  • 한국개봉 : 2015.05.21
  • 장르 : 코미디 액션
  • 감독 : Paul Feig
  • 배우 : Melissa Ann Mccarthy(멜리사 매카시), Jude Law(주드로), Jason Statham(제이슨 스타뎀)
  • 러닝 타임 : 120분

유능한 꽃미남 현장 스파이 요원을 사랑하는 내근직 요원의 활약을 코믹하게 묘사한 영화로 영화 초반에는 다른 거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심했는데 볼수록 조금씩 빠져들면서 결국 끝까지 봤던 영화입니다.

막 폭소하고 그런 코미디는 아니고 중간중간 엉뚱하고 기발한 설정 때문에 킥킥거리면서 봤습니다.

극 중에 제이슨 스타뎀은 사고뭉치 고문관 스파이 역할이었는데 제가 알던 제이슨 스타뎀과는 전혀 달라서 뭔가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나중에 반전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스파이 배우와 배경

영화 스파이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꽃미남 현장 요원 파인의 임무 수행을 돕는 내근직 CIA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흠모하던 현장 요원 파인이 임무수행 중 적에 의해 사망하자 큰 슬픔에 빠지고 그의 복수를 하기 위해 현장 요원으로 지원하여 파인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한다.

영화 스파이 파인(주드 로)

유능한 CIA 요원 파인(주드로)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스파이 파인은 자상한 성격 탓에 현장 요원의 활동을 돕는 내근직 여자 요원들은 헌신적으로 그를 돕는다.

파인 스스로도 그런 내근직 여자 요원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바람둥이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던 중 거물 범죄 조직에 매수되어 지금까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배신한다.

영화 스파이 포드(제이슨 스타뎀)

2% 부족한 고문관 스파이 포드(제이슨 스타뎀)

누구보다 강한 열정과 정의감, 명예욕까지 가지고 있는 CIA요원 포드는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할 정도로 오지랖이 넓었지만 작전을 돕기보다는 번번이 문제를 만들고 키우는 고문관 스파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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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 초반 줄거리

거대한 범죄 집단이 휴대용 핵폭탄을 밀거래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는 최고 요원 파인을 현장에 투입하고 파인의 임무 수행은 내근직 요원 수잔이 지원한다.

하지만 거의 성공할 뻔했던 작전은 실패하고 핵폭탄은 물론 현장 CIA 요원들의 신상 정보까지 범죄 집단에 넘어가는 바람에 모든 현장 요원들이 위기에 처한다.

한편 수잔 쿠퍼는 자신이 흠모하던 현장 요원 파인이 작전에 실패하고 죽음을 맞자 파인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할 정도로 큰 슬픔과 분노에 빠진다.

파인의 복수를 결심한 수잔은 최선을 다해 사건과 현장 상황을 분석했고 사건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낸다.

한편 현장 요원들의 신상이 범죄 집단에 넘어가 파인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내근직 요원 수잔이 현장 요원으로 지원했지만 현장 경험이 전혀 없는 수잔의 현장 지원을 불허한다.

그런데 수잔이 입사 당시 훈련 과정과 테스트 과정의 영상을 본 CIA 책임자는 수잔의 현장 지원을 허락한다.

현장 요원으로 허락된 수잔은 멋진 스파이 모습을 기대했지만 실제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파인의 복수가 아닌 단순 미행과 조사이며 위장 신분 역시 평범한 여자의 신분이다.

그렇게 현장에 투입된 수잔은 그동안 몰랐던 다른 요원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직접 확인한다.

또한 감시와 미행을 임무로 받았지만 파인에 대한 복수심이라는 개인감정이 들어가면서 임무의 범위를 벗어나 범죄 집단에 조금 더 가까이 가려하고 경험이 많은 현장 요원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여 핵심 인물에게 접근하는 것까지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현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파인의 복수가 멀지 않았음이 느껴질 무렵 파인이 실제 정체를 알게 되면서 수잔은 크게 경악한다.

그리고 궁극의 위장술을 발휘해 다스베이더로 변신까지 하는데...

영화 스파이는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도 없지만 가볍게 키득 거리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코미디 액션 영화가 그렇듯 이 영화도 진지한 설정 속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장면이 많고 말도 안 되는 설정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자고 만든 영화에 꼬치꼬치 따지는 성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 영화가 전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