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난방 뽁뽁이 붙이는 법 붙이는 방향

겨울 난방을 위해 창문에 뽁뽁이 붙이는 법, 에어캡 붙이는 방향 주의사항

창문 뽁뽁이 난방 원리

겨울철 난방비 가스비 절약을 위해 문이나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이거나 창문 유리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기도 합니다.

먼저 문틈이나 창문 틈을 문풍지로 막는 것은 외부 냉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실내의 따듯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난방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문 유리에 일명 뽁뽁이라고 하는 포장용 에어캡을 붙이는 것은 유리에 얇은 공기층을 만들어 외부의 차가운 기운이 안으로 전달되거나 실내의 따뜻한 기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 단열 상태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해도 되지만 집 창문 상태에 맞춰서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겨울철 가스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준비한 난방 단열 뽁뽁이는 집 근처 생활용품점에서 구입했으며 폭 1m, 길이 2m이며 두장을 준비했습니다.

창문에 단열 목적으로 붙이는 뽁뽁이는 택배 포장용으로 사용하는 충격방지 에어캡과 모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포장용 뽁뽁이는 넓은 비닐 한쪽에 공기주머니가 붙어있는 형태이지만 단열 뽁뽁이는 가운데 공기주머니가 있고 위아래로 넓은 비닐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창문에 붙이는 단열 뽁뽁이는 공기층이 두꺼워야 단열 효과가 높기 때문에 두께도 조금 더 두껍습니다.

참고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문 단열 뽁뽁이는 디자인이나 크기 외에 두께에 따라서 가격에 차이가 있으며 디자인보다는 두께가 두껍고 붙이기 편하게 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단열 뽁뽁이를 붙이는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창문 뽁뽁이 붙이는 방향 주의사항

창문 단열 뽁뽁이의 단열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단열 뽁뽁이는 붙이는 위치입니다.

창문 유리에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쪽에 붙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실외 쪽에 뽁뽁이를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중창이 경우에도 바깥쪽 창문의 바깥쪽 유리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높은 층에 집이거나 창문이 높은 경우에는 창문 바깥쪽 유리에 뽁뽁이를 붙이는 것이 위험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안전하게 안쪽 창문 바깥쪽 면에 붙이거나 안쪽 면에 붙이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단열 뽁뽁이를 붙이는 방향입니다.

단열 뽁뽁이의 공기층이 외부 냉기가 안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단열 효과를 높이는 것인데 만약 햇볕이 잘 드는 창문이라면 햇볕의 온기를 차단하게 됩니다.

햇볕이 잘 드는 방향 창문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면 햇볕의 온기가 집안으로 덜 들어오게 되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며 단열로 인한 난방 효과가 크게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 단열 뽁뽁이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방향의 창문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햇볕이 잘 드는 창문에는 문풍지 등으로 틈을 막는 정도로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정확하게 재단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붙이는 곳의 모양과 크기에 정확하게 맞춰서 빈틈이 없도록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문 뽁뽁이 붙이는 방법

일부 창문 뽁뽁이 중에는 테이프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있고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동봉된 설명에 따라서 작업을 하면 되는데 대체로 접착면을 깨끗하게 닦고 테이프를 이용해 붙이면 됩니다.

테이프 처리가 되어 있는 뽁뽁이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단열 뽁뽁이는 설치가 간단하고 편리하지만 나중에 뽁뽁이를 떼어낼 때 지저분하게 흔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접착제나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는 단열 뽁뽁이는 주방세제를 섞은 물을 이용해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붙이는 방법이나 순서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1. 붙이는 곳의 크기에 맞춰 뽁뽁이 자르기
2. 물과 주방세제 2방울을 분무기에 넣고 섞어줌
3. 뽁뽁이를 붙이는 면에 분무기로 세제 섞은 물을 충분히 뿌림
4. 물이 마르기 전에 뽁뽁이를 붙임

뽁뽁이를 붙일 때 유리에 세제 섞음 물을 충분히 뿌려야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이때 유리에 전체적으로 밀착되지 않고 떠있는 부분이 생기면 나중에 그 부분 때문에 뽁뽁이가 저절로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빈틈없이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직접 붙여본 경험에 비춰보면 스티커 자국이 남지 않는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테두리 부분을 창문틀에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일러 실온 온돌 차이 적정 온도 장점 단점

보일러 예약 사용방법 외출 가스비 폭탄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