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잡채 만드는 법 재료 칼로리 당면 불리는 시간

똥손유비 2025. 9.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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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제사상 음식 잡채 재료와 만드는 법, 당면 불리는 시간과 잡채 칼로리

잡채 만드는 모습잡채 완성 모습

잡채 칼로리

추석 설날 명절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리는 잡채는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할 정도로 호불호가 그다지 심하지 않고 맛도 좋은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에 잡채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귀한 음식으로 귀한 재료들도 많이 들어갔으며 지금의 잡채보다 만들기도 어렵고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는 지역에 따라서도 다르고 만드는 분과 드시는 분의 입맛에 따라서 다르게 넣으시기도 하기 때문에 열량 칼로리도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체로 잡채 1인분(200g)의 칼로리는 약 340kcal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가고 기름에 볶아서 만들기 때문에 영량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주재료인 당면을 제외하고 다른 재료 종류와 비율은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질환을 관리하고 계신다면 거기에 맞게 재료들을 조정하면 되겠습니다.

잡채 재료 손질, 당면 불리는 시간

당면 모습잡채 재료 모습

잡채 재료(5~6인분) :

당면 150g, 돼지고기 100g, 당근 100g, 양파 200g, 시금치 200g,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간장, 마늘 두 쪽, 설탕, 깨

위에 재료 외에도 고추, 피망, 브로콜리, 번행초 등을 넣기도 하지만 팽이버섯처럼 크기가 작고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는 재료는 먹기도 불편하고 미관상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잡채 재료를 선택할 때 비슷한 색깔로 통일시키기보다는 여러 가지 색깔이 골고루 들어가는 게 좋은데 특히 당근이나 붉은 피망 같은 재료를 적당히 섞으면 훨씬 먹음직스러운 잡채가 됩니다.

또한 제사상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잡채는 양파, 마늘을 빼고 간도 아주 약하게 하거나 하지 않고 만들기도 합니다.

잡채 재료는 당면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손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금치나 번행초 같은 나물 재료들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합니다.

당근 역시 길쭉한 형태로 손질을 하는데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버섯 종류의 배료들은 열을 가해서 볶을 때 숨이 죽어 크기가 작아지고 흐물거리는 것을 고려하여 조금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마른 목이버섯을 사용한다면 물에 충분히 불리고 조금 큼직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잡채의 재료들은 당면과 함께 먹기 때문에 대체로 길이가 길게 손질하는 것이 먹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조금 더 잘 어울립니다.

불린 당면 모습

당면은 잡채의 가장 중요한 재료로 불리는 정도에 따라서 잡채의 맛과 식감이 달리질 수 있습니다.

당면은 차가운 물에 불린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삶은 후에 재료들과 함께 볶는데 불리는 시간에 따라서 삶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저희는 찬물에 한 시간 정도 불려놨다가 끓는 물에 약 2분 정도 삶아줍니다.

만약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30분 밖에 불리지 못한다면 5분 정도 삶아줍니다.

찬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삶아서 잡채를 해야 한다면 끓는 물에 8~9분 정도 삶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불리고 삶은 당면은 찬물에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냅니다.

잡채 만드는 법

잡채 고기 볶는 모습버섯 볶는 모습

손질한 재료들은 기름에 볶아 익혀야 하는데 재료에 따라서 볶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고 볶는 정도에 따라서 식감이나 맛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는 것이 가장 편하고 그렇게 해도 문제가 될 건 없고 맛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먼저 고기와 당근처럼 익는데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재료를 먼저 볶습니다.

강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과 고기를 넣고 고기에 붉은 기가 사라질 때까지 골고루 볶아줍니다.

고기와 당근을 볶은 다음 데친 나물 종류 재료를 제외한 양파와 버섯 등 재료를 넣고 볶아줍니다.

버섯이나 양파 종류의 재료는 익는 시간이 비교적 짧고 너무 오래 볶으면 식감이 조금 떨어질 수 있으니 골고루 섞이는 정도로만 볶아주면 됩니다.

잡채 볶는 모습잡채 완성 모습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당면과 시금치 등 데친 나물 재료를 넣고 다진 마늘과 간장, 설탕, 참기름, 깨를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간장과 설탕의 양은 드시는 분들의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되는데 저희는 간장 종이컵으로 반컵, 설탕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넣습니다.

마지막에 당면을 프라이팬에 볶지 않고 넉넉한 크기의 볼에 불려서 삶은 당면을 넣고 볶은 재료들을 위에 올린 다음 손으로 나물 무치듯 섞어서 잡채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나물을 무치듯 만든 잡채는 아무래도 당면에 열이 덜 가해지는 만큼 당면의 식감이 조금 더 탱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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