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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턱 문지방에 시트지 붙이는 방법

똥손유비 2026. 6. 13. 11:24

지저분하게 더러워진 방 문틀 문지방에 시트지 리폼,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이는 방법

장롱이나 문갑 서랍장 싱크대 등 가구를 오래 사용하면 부착되어 있던 시트지가 떨어지거나 도색이 벗겨져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본래 색깔이나 컬러, 광택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가구가 지저분해졌거나 파손되었을 때 시트지를 붙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가 없더라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시트지 리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왼쪽 사진은 도색이 벗겨지고 나무가 파여서 지저분해진 방 문턱 문지방이며 오른쪽은 이번에 시트지를 붙인 모습입니다.

시트지 작업할 때 가장 많이 실망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시트지가 너무 쉽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붙여 놓은지 몇 분도 지나지 않아서 그냥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트지를 붙일 때는 몇 가지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으며 시트지를 떨어지지 않게 조금 더 단단하게 붙이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오늘 작업을 하기 전에 다른 방의 방 문턱 문지방과 장롱 문짝에 시트지 리폼을 했었는데 1년 넘게 전혀 들뜨는 부분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트지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는 스티커 타입으로 접착면이 더럽거나 물기가 있으면 접착력이 크게 떨어져서 시트지도 금방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트지를 붙이기 전에 접착면을 깨끗하게 닦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착면에 얼룩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닦고 특히 모서리 같은 부분은 칫솔 같은 솔을 이용해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털어냅니다.

물 젖은 타월로 깨끗하게 닦은 다음 마른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하는데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완전히 말리고 접착면을 따뜻하게 해 주면 접착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준비한 시트지로 집 근처 생활용품점에서 구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폭 50cm, 길이 100cm이며 저희 집의 경우 두 개 문지방을 붙이기에 넉넉했습니다.

방 문턱은 충격을 받는 상황이 조금 더 많고 물이 묻는 상황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비닐 코팅된 시트지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단색으로 되어 있거나 반듯한 패턴이 있는 것보다는 오른쪽 사진처럼 불규칙한 무늬가 무작위로 되어 있는 대리석 무늬로 하는 것이 실패 확률도 낮추고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시트지를 선택하는 것만큼 신경 써서 챙겨야 하는 것이 재단할 때 사용할 커터칼입니다.

날이 무딘 것을 사용하는 시트지를 자르다가 엉뚱한 방향으로 잘릴 수 있고 뜯길 수도 있습니다.

시트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잘리면 완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고 단면이 울퉁불퉁 뜯겨있거나 반듯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눈에 많이 띄더군요.

시트지를 문턱 문지방 크기에 맞춰 재단하는데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5~10cm 정도 넉넉하게 재단했습니다.

시트지 뒷면에 비닐을 조금씩 벗기면서 넓은 부분을 중심으로 붙이는데 이때 물기가 약간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주면서 붙입니다.

시트지를 붙였다 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저의 경우 2~3번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접착면에 페이트가 떨어져 시트지에 붙으면 접착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도색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라면 최대한 주의해서 한 번에 붙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트지를 전체적으로 붙인 후에 양쪽 옆면부터 모양에 맞게 잘라냈습니다.

이때 자를 대고 칼로 자르면 되는데 저는 위에 사진처럼 못쓰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편했습니다.

층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자 또는 못쓰는 카드를 사용해 모서리 홈 부분까지 깊숙이 눌러서 붙였습니다.

시트지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강한 힘으로 누르거나 자를 모서리에 대고 여러 번 왕복해서 움직이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길 수 있으니 자를 대로 문지르기보다는 눌러주는 느낌으로 붙입니다.

모서리 부분은 아무리 잘 붙여도 금방 들뜨기도 합니다.

일단 완전히 붙인다기보다는 모양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붙입니다.

시트지를 모양에 맞춰 재단하고 층 부분까지 자리를 잡은 다음 위에 사진처럼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시트지에 살짝 열을 가합니다.

시트지에 열을 가하면 시트지와 시트지에 발라진 접착제가 부드러워지고 그 상태에서 물기가 약간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서 붙입니다.

주의 : 열을 너무 많이 가하면 시트지가 우글쭈글 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짧게 여러 번 나눠서 열을 가하고 열로 인해 부드러워진 시트지를 너무 강한 힘으로 눌러서 문지르면 찢어지거나 밀릴 수 있으니 물기가 약간 있는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누르고 부드럽게 문질러서 골고루 붙여 줍니다.

시트지는 끝단이 들뜨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트지에 열을 가해서 붙일 때는 시트지의 끝단까지 꼼꼼하게 열을 가해서 붙여줍니다.

열을 가해서 붙이면 모서리 부분이나 층이 된 부분도 날카롭게 붙고 열을 가하지 않았을 때는 금방 떨어질 것 같았던 부분도 단단하게 붙습니다.

다만, 시트지에 열을 가해서 붙이면 오른쪽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처럼 문턱 문지방에 패인 부분이나 흠집이 시트지 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패인 부분이나 갈라진 부분이 심하지 않다면 상관없겠지만 만약 그런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패인 부분은 고운 사포를 이용해 매끈하게 만들고 갈라지거나 패인 부분은 퍼티 작업을 통해 매끈하게 만든 상태에서 시트지를 붙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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